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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마드리드 인근] 밤 줍기 체험 El Castañar de El Tiemblo #1 밤 주우러 가세~🎵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날씨가 선선하고 높디높은 파란 하늘이 있다는 감성적인 이유 외에도 무엇보다 맛있는 과일과 열매가 종류별로 많이 나온다는 사실! 그중에서도 특히, 삶아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밤을 오늘 주우러 갑니다. 🌰🌰 스페인에도 밤이 있냐고요? 네! 스페인에 와서 밤을 먹어봤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도 엄청 달아요. 특히 해풍을 맞은 갈리시아 밤은 더 맛있더라고요. 무엇이든 바다 바람을 맞으면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2 마드리드 인근 밤 줍는 장소 [El Castañar de El Tiemblo] 마드리드에서 1시간 30분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El castañar de El Tiemblo로 출발! 아침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여유 있게 가다 보니 1시 .. 2022. 10. 13.
[날씨 정보] 스페인 여름 날씨 정보(feat. 여름 여행 옷차림 TIP) #1 유난히 뜨거운 올해 여름 올해 여름은 제가 스페인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입니다. 그런데 신고식이 좀 혹독하네요. 아직 8월도 아니고 7월인데 너무 덥습니다. 스페인에 계속 계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서 무더위가 시작된 것 같다고 합니다. #2 기록적인 폭염, 사망 소식 맞습니다. 스페인 언론에서도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서는 지난 7월 10일~16일 사이에 폭염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상 고온에다가 건조함 때문에 산불이 자연 발생하여 2만 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지금 현재(2022.07.20.)는 더위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다시 올라갈 거라는 일기예보를 봅니다. 일기 예보에서 빨간색을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3 스페인 여.. 2022. 7. 21.
스페인 사람들이 열광한 한국 문화 주간, K-Week(Korea Week) #1 K-week (Korea Week)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스페인 사람들! 한국 문화를 스페인에 알리는 한국 문화 주간, Korea Week(코리아 위크)가 스페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 한국 문화 주간 기간 -2022년 7월 8일~14일까지 2) 장소 -스페인 전역 3) 개최된 계기 Korea week는 2019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방한했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였는데요. 2021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스페인을 방문하여 상호방문의 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스페인과 한국,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 Korea Week입니다. 4) 프로그램 주제: 전통과 현대의 융합 한국을 .. 2022. 7. 13.
[스페인 당일 여행] Zaragoza, Monasterio de Piedra #1 토요일, 깜짝 여행! 오늘 아침, 주말이라 아침밥 준비 부담 없이 실컷 자다 일어나서 느지막하게 9시에 식사를 했다. "우리 여행 다녀올까?" 오라버니의 예쁜 한 마디. 꺄! 너무 좋지요. 🥰😆 등산을 할 수도 있으니 등산화를 챙겨 신고, 모자도 야무지게 챙겨 쓰고 스페인에서는 늘, 항상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챙겨서 출발! (스페인은 늘 해가 찬란하게 눈부셔서 햇님이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선글라스로 눈 보호를 해야 돼요. 😎) #2 오늘의 여행 목적지, Monasterio de Piedra 오늘의 여행은, Zaragoza에 위치한 Monasterio de Piedra (모나스떼리오 데 삐에드라) 마드리드에서 차로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에 있는 이곳은 800년 역사를 가진 13세기의 정통 .. 2022. 6. 12.
스페인에서의 새로운 삶! (La nueva vida en España) #1 뜻밖의 여정, 스페인 2021년 9월, 한국 나이로는... 못할 줄로만 생각을 했던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극적인 방법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5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 (매우 먼 장거리, 국제 연애, 16,000km 거리 극복. 😊) 때 아닌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결혼식 하객이 모두 합쳐서 100명까지만 허용되던 그 삼엄한 시기에, 양가 부모님과 가족이 모두 모여 상견례를 해야 되는데 경기도 지역은 저녁 모임도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하였던 터라 현대 문명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ZOOM으로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하하하, 사람이 궁하고 절실하면 방법을 찾게 된다고 ZOOM을 떠올릴 줄이야! 무사히 국내 신혼여행을 마치고, 남편은 스페인에서 일하고 있어서 제가 직장을 휴직 내..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