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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유럽 여행-*

[차박 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예쁜 마을

by ✿( ღ'◡'ღ )✿ 2022. 7. 29.

집 떠나온 지 6일째,
오늘은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넘어왔습니다. 할슈타트는 나중에 제대로 포스팅할 예정이고요.

내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갈 건데 마침 여름 음악 축제가 있어서 연주회 예약을 해 놓았어요. 그래서 할슈타트에서 잘츠부르크로 가는 도중 안전한 곳에 차를 대고 차박 하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화물 트럭이 많이 머무는 24시간 주유소 휴게소가 안전한데 오스트리아 국도에는 그런 것이 없어서 가다가 마을이 있으면 들어가서 차박 하기로 합니다.

마을이 보여 들어왔는데 우와! 호숫가에 옆에 있는 마을이라 적당히 관광객도 있고 마을이 축제인 것처럼 너무 좋네요.
그리거 오스트리아 마을의 집은 너무너무 예쁩니다. 상상하던 유럽 그대로의 모습과 제가 좋아하는 레고로 지은 집을 축소해놓은 것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나 봅니다.

차를 대고 마을을 산책하던 중 우연히 공연하는 걸 보게 되었어요. 날씨도 선선하고 음악도 좋고, 마을도 예쁘고, 모든 게 좋은 밤입니다.

아직 여정이 많이 남아 있어요.
기회가 닿는 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

여름밤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Strobl) 공연장(Musikpavillion) 모습
공연장 주변 여름밤을 즐기는 사람들

함께 호흡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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