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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유럽 여행-*

[차박 유럽 여행] 차로 유럽 여행 중 | 스페인-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

by ✿( ღ'◡'ღ )✿ 2022. 8. 4.

집을 떠나온 지 벌써 12일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멋진 모차르트 공연을 보고 생가를 방문한 후 독일 본으로 향했습니다.

#1 계획 변경


원래의 계획은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로 가려고 하였으나 오스트리아의 예쁜 집들과 멋진 자연 풍경이 마치 스위스와 같다는 남편의 말에 급하게 계획을 변경하여 남쪽이 아닌 북쪽 나라들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네덜란드 풍차마을


#2 차박 여행 좋은 점


자세한 여행기는 스페인으로 돌아가서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여행을 다니면 짧은 시간에 너무 대충 보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른 아침과 저녁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 있는 시간 동안 알차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차가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와 연결이 되어 반듯하게 되어 두 사람이 충분히 누워서 잘 만한 공간이 생깁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걸을 때 구입해둔 침낭을 이번에 차박하면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네요.

차로 여행을 다닐때 일부 도시에서는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외곽에 주차를 하시고 이동하시는 갈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저희는 차박도 하지만 좋은 호텔을 예약하여 2~3일에 한번은 재정비하는 하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3 오늘-베르사유 궁전


오늘은 프랑스 베르사유에 도착하여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화려한 자태에 감탄을 하면서도 여러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빨리 글을 올려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4 남은 일정-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남은 일정은 프랑스의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을 둘러보고 오르세 미술관이 목요일에는 저녁 9시 45분까지 개관을 하기 때문에 저녁 6시 이후부터 할인해주는 티켓을 예매해 두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너무 기대되요.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랑 개선문도 보고 루브르 박물관도 갈 예정이에요. 센 강을 따라서 둘러보고 야경도 보고, 차로도 시내 투어를 해 볼 계획입니다.

#5 여행 마무리


이제 여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행을 시작할 때는 마치는 시점이 아득하게 느껴지더니 지금은 아쉬운 마음이 벌써 듭니다.

남은 시간들도 알차게, 감사하게 잘 사용하여 여행을 마친 후, 후기를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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